시니어 북 딜리버리, 집 앞까지 책을 가져다 준다고요?
안녕하세요? 포춘쿠키입니다.
독서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입 아프지만 도서관 대출하는 건 왜 이렇게 귀찮고 반납일은 왜 그렇게 자주 돌아오는지
저만 그런건 아니쥬?
저희 집 근처에 도서관이 몇 곳 있는데 제일 가까운 곳은 차로 5분 거리로 매우 가깝지만 도서관 소장책이 많지도 않을뿐더러 인기 있는 책이나 신간들은 바로 빌려가니 막상 대여할 때는 잘 없더라고요.
반면 구에 있는 큰 도서관은 소장권수는 많지만 차로 20분 거리가 그리 가깝지는 않은 거리에 있고, 주말에 일부러 시간 내서 막상 가더라도 주차장도 좁고 갓길 주차를 해야 되는 곳이라 2주에 한 번씩 대출하러 가는 것도, 반납하러 가는 것도 어느샌가 귀찮은 일이 되어 빼먹는 날이 종종 생기더라고요.
시니어 북 딜리버리란?
그러던 와중에 도서관 홈페이지를 보다가 시니어북 딜리버리라는 굉장한 서비스를 발견했지 뭐예요
도서관과 연계된 시니어 선생님들께서 제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한 책을 친절하게 집 문앞까지 가져다 주십니다.
부산 금정구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꽤 여러 지방 및 서울에서도 해당 서비를 시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서비스대상 | 150세대 이상 관내 공동주택 |
배송기간 | 신청 후 2~5일내 배송 |
참여도서관 | 공립작은도서관(14개관),금정도서관 |
신청방법 | http://library2.geumjeong.go.kr/ |
반납방법 | 배송받은 작은도서관으로 직접반납(수거불가) |
배송권수 및 대여기간 | 1인 5권/ 신청일로부터 2주 |
홈페이지에서 대여 신청하는 방법
본인이 살고 있는 도서관 홈페이지 자료검색 메뉴에 시니어 북 딜리버리가 있거나 또는 왼편 바로가기 신청 아이콘이 보이면 해당 서비스를 신청가능한 지역에 살고 계시는 거예요.
홈페이지에서는 우리 집으로 신청이 가능한지 주소지 확인이 가능하니 배송되는 곳인지 확인하고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책 제목을 검색하여 소장도서가 있으면 북딜리버리신청을 클릭만 하면 바로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불가라고 기재된 책은 현재 대여중인 상태이므로 대출이 불가능하답니다.
신청한 책들은 신청내역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배송되기 전에는 신청취소도 가능하답니다
어젯밤에 신청한 책인데 세상에나 다음날 바로 집 앞으로 배송이 왔답니다
시니어 어르신들 일자리도 창출하고 집에서는 정말 편하게 책 대여도 가능하고 너무 획기적인 서비스 같아요.
직접 책을 찾지 않고 가지 않고 대여가 가능하니 얼마나 편리한지 몰라요.
이런 서비스를 진작에 알았다면 매번 먼 곳까지 힘들게 도서관을 안 갔을 텐데 말이죠
반납도 집 가까운 작은 도서관에다가 바로 하면 되니 도서관 갈 시간이 없는 직장맘들, 어린 아기가 있어서 책은 읽고 싶은데 외출이 어려운 엄마들한테는 엄청난 희소식이 아닐까 싶어요.
앞으로도 시에서 이런 편리하고 좋은 서비스를 널리 확대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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