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베이글 3대 맛집 코끼리베이글 웨이팅 후기

GoldenMuse 2024. 12. 22.

베이글 맛집들이 많이 핫한 요즘입니다. 아침식사로 베이글도 많이 드시죠?

저도 베이글을 좋아하는 편인데 수많은 베이글집중 줄 서는 식당에도 나오고, 화덕베이글로도 유명한 서울 3대 베이글 중 하나인 코끼리 베이글을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그중에서 용산점을 방문했어요.

코리끼 베이글 영등포점 위치 및 웨이팅시간

현재 코끼리베이글은 3군데 지점이 있는데 저는 2호점인 용산점을 방문했답니다. 금요일 오전 10시 30쯤 방문했는데 대기는 없었습니다. 운이 좋았던 건지 애매한 시간대라 그런 건지 오히려 대기 없이 웬만한 제품은 다 있어서 편하게 고를 수 있었어요.

주소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176 코끼리베이글 한남점
영업시간	매일 8:30-18:30 (제품소진시까지)
주차장	주차불가(잠깐 정차해서 픽업가능), 유료 한남유수지공영주차장 주차후 도보이용
기타	금,토,일 및 공휴일은 품목당3개 총8개구입가능, 평일은 품목당5개 총 15개 구입가능

베이글은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서 사실 뭘 골라야 할지 주춤하게 되더라고요.

크림치즈베이글도 크림이 많아 보이지만 느끼하지 않다고 하는데 그건 다음번에 먹기로 하고, 오늘은 기본 베이글 위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아래 메뉴판에 보다시피 드링크메뉴도 있어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갓 구운 베이글을 들고 2층에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올리브치즈, 시금치, 베이컨레드페퍼, 호두크랜베리, 썬드라이토마토등이 있었고요. 크리스털 시오는 새로 나온 베이글인데 소금빵과 베이글의 접목쯤 되는 것 같네요.

가격은 플레인은 2800원이고 나머지 일반 베이글은 대부분 3900원선이었습니다.

그 외에 부재로 가 더 들어가는 베이글은 4000원이 넘는 편이고요

트러플치즈, 바질솔티초코 및 크림치즈 생크림 베이글들도 영롱한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베이글이 워낙 많으니 점원분께 해당 베이글과 수량을 말하면 포장해 주세요.

갓 나온 베이글이 따끈따끈하게 김 나는 게 보이시나요?

매장외부에 앉는 자리가 있긴 한데 차도 다니는 도로이고 해서 앉아서 먹기에는 다소 불편하니 2층에 자리 잡던지 테이크아웃 포장해 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저는 플레인 베이글을 제일 많이 구매하고 버터솔트, 썬드라이토마토, 무화과콩포트, 솔티초코를 구매했어요.

솔티초코는 점원님께 다른 거 추천해 줄 거 있냐고 여쭤봤을 때 초코맛도 한번 드셔보시라 해서 마지막에 추가를 했네요

갓 구운 베이글을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는데 저는 어쩔 수 없이 포장하여 집에서 시식을 해보았답니다.

코끼리 베이글을 먹어보니 왜 다들 추천했는지 알겠더라고요. 플레인 베이글의 쫄깃함과 담백함이 아주 취저입니다. 화덕에서 구워서 나온 베이글이라 그런지 빵 피도 느끼함이 없이 쫀쫀한 맛이 있었어요.

기본베이글이 맛있다 보니 안에 내부 재료가 들어가 있는 베이글들도 전부 맛있었답니다

제 원픽은 일단 플레인베이글이었고요. 무화과 콩포트도 아주 맛있어서 추천드려요.

다음번에는 갓 나온 베이글과 시식해보지 않은 크림 들어간 베이글도 도전해 보고 후기 남겨드릴게요.

런던베이글과 코끼리베이글을 비교하자면 개인적 취향으로 저는 담백한 코끼리베이글에 한 표입니다!